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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Stock /루이비통주식] Moet Hennessy Louis Vuitton (MC FP) 견고한 럭셔리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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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업계에서 가장 잘 분산된 사업 포트폴리오 루이비통모에헤네시


 (LVMH, 이하 루이 비통)는 루이 비통, 크리스찬디올, 헤네시 등의 럭셔 리 의류 및 주류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1위의 럭셔리 소비재 기업이다. 패션부문이 매출의 39%, 향수와 화장품이 각각 13%, 고급 백화점 및 세포라와 같은 화장품 전문 유통점 관련 매출이 29%로 여타의 다른 글로벌 럭셔리 기업 대비 포트폴리오가 소비재 각 영역에 매우 잘 분산되어 있다. 예상을 상회한 3Q19 매출 성장률 현지 시간 10월 9일 장 종료 후, 동사는 19년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하였다(참고로, 이익은 반기 및 회계연도 말에만 발표함). 3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성장(합병 등의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성장률은 11%)하면서, 시장 기대치(유기적 성장률 9%)인 12~13%를 크게 상회하였다.



 이는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는 패션 및 가죽 제품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2분기 20%에 서 3분기 19%로 성장률 모멘텀이 유지되었으며, 시장 기대(15~16%) 대비 높았기 때문이 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전체 연결 매 출의 30%) 성장률이 매우 견고하였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한편, 패션 및 가죽 제품과 화장품 부문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였으나, 비교적 경기 둔화 에 빠르게 반응하는 시계와 보석류 부문(매출의 9%) 및 와인 및 주류 부문(매출의 11%) 등 은 시장 기대치와 유사한 5%, 8%(각각 4%, 6%)를 기록하였다. 동사는 글로벌 럭셔리 업체 중 가장 빨리 3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하였다. 동사 실적 발표로 그동안 홍콩 시위 및 높은 베이스로 인한 글로벌 럭셔리 시장 위축 우려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매력적인 장기 투자 자산 동사의 주가는 지난 9월 고점 이후 홍콩 시위 등으로 인한 매출 성장률 둔화 우려로 주가 조 정이 이루어졌으며, 그 후 현재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2020년 P/E 22.4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대비 +1 표준편차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동사의 다변화된 럭셔리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진의 높은 실행력을 감안하면 2019년 이익 성장에 대한 가시성 (EPS 성장률 13.2%)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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